우리는 시도한 일보다 하지 않았던 일에 더 많은 미련을 갖게 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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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도하고 실패한 일에 대해선 미련이 없지만 시도조차 하지 않은 일들에 대해선 두고두고 후회가 남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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류시화의 책 <내가 생각한 인생은 아니야>에 이런 말이 나옵니다.

그대가 진정 사랑하는 것의 이상한 끌어당김에 말없이 따라가라.

그러면 길을 잃지 않을 것이다.

루미

사랑하는 것의 끌림에 따라가세요. 그러면 길을 잃지 않는답니다.

블로그를 매일 포스팅하는 것도 글쓰기에 대한 열망 때문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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과거 돈이 안된다는 이유로 포기했던 일입니다.

책 읽고 글 쓰면서 돈을 벌 수 있을 거란 생각을 하지 못했으니까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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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떤 사람들은 글쓰기로 돈을 벌기도 합니다.

마케팅. 블로그 마케팅이 대표적인 예입니다.

블로그를 대행하거나 오프라인에서 서비스나 재화를 팔 경우에는 블로그 글이 돈이 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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구매자 또는 소비자의 궁금증과 요구를 이해하고 그에 대한 답과 반박을 제거해 주면 사람들은 돈을 지불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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돈은 남이 주는 것입니다. 그들이 행복해져야 돈을 줍니다. 불편을 해소해 줘야 돈을 지불합니다. 저는 여러분들에게 무엇을 제공할 수 있을까요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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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가 쓰는 글이 여러분들에게 어떤 도움이 될까요?

어떤 글이 우리를 지치지 않고 이 길에 계속 있도록 만들까요?

우리는 왜 여기에서 매일 글을 쓰고 있을까요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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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귀와 영화가 아니라 인간 존재의 가치를 추구하는 것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.

우리는 존재만으로 가치가 있고, 사랑받을 자격이 있으며, 사랑받고 있다는 확신을 얻기 위해서 글을 쓰는 것은 아닐까 생각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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재능이 있든 없든, 글을 잘 쓰든 못쓰든, 우리는 지금 여기에 살아있고 삶은 계속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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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는 늘 급한 일부터 해치우려고 합니다. 그리고 정작 하고 싶은 것들은 시간이 나면 하려고 미뤄둡니다. 내가 사랑하고 내 삶에 중요하지만 돈이 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미룹니다.

계속 공부하고 자신을 들여다보는 글을 쓰고 싶지만 돈벌이가 안되어 미뤘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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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제 시작입니다.

하루에 하나라도 제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일들을 한 가지씩 하려고 합니다.

천천히 공부하려고 합니다. 평생을 할 일이니 천천히 조금씩 습관을 만들어 가려고 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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글쓰기와 외국어 공부. 달리기와 수영. 웨이트 운동.

그냥 제가 좋아하고 사랑하는 일들을 차곡차곡 쌓아가고자 합니다.

돈이 되든 안 되든 미루지 않고 하려고 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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더 이상 후회하지 않고 살기 위해 매일 조금씩 시도하면서 살고자 합니다.

여러분 지켜봐 주세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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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.

당신의 도전을 응원합니다.

Just keep going!